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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종, 11월 18일 대만서 첫 단독 팬미팅…시간을 달리는 소년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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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인피니트 이성종이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이성종은 11월 18일 대만 Zepp New Taipei에서 대만 팬미팅을 연다. 이날 팬미팅은 시간을 달리는 소년의 콘셉트로, 이성종이 과거를 돌아보는 모습과 미래의 꿈을 이야기한다.

콘서트 및 팬미팅 등의 해외 행사등을 주관하는 (주)나인원나인919은 "2018년 이후 멤버 각자 홀로서기 중인 시점에서의 해외 팬들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 이성종은 상당히 설레하고 있다"면서 "이성종은 오는 관객 모두에게 자신의 싸인이 담긴 마스크와 포스터, 그리고 수첩까지 증정하겠다며 이른바 '역조공 팬미팅'이란 의미까지 더해줘 만족스러운 팬서비스까지 기획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성종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해 '내꺼하자','추격자','파라다이스','맨 인 러브', '배드' 등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통해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