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가 개봉 2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급 눈물버튼 영화로 극장가에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인생은 아름다워'가 25일 오후 12시 49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9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 속 각종 눈물 후기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14일째인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개봉 3주 차 주말(10/14-10/16)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주 차 주말(10/21-10/23)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놀라운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또한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 CGV 골든 에그지수 96%,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1 등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역 최국희 감독과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는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 풍선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는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는 물론, 남다른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겁게 관객 여러분 마음에 닿아 더욱 뜻깊은 100만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보내시킬 바랍니다"(배우 류승룡),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배우 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감사합니다"(배우 박세완)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나날들이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시길 바랍니다"(배우 옹성우) "'인생은 아름다워'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성원들이 영화를 만든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최국희 감독) 등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이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이 출연하고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