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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밥 먹을래, 옷 갈아입을래?"...소지섭, 아무리 '소간지'여도 용서 안 되는 패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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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소지섭이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소지섭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랑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옷 갈아입을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소지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밀리터리 7부 팬츠에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코트를 착용하여 다소 언발란스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유쾌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밥 먹을래요.. 밥도 제가 계산할게요", "모든 것이 다 용서되는 소간지" 등 여러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10월 26일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소지섭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