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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최종선택 직전 상철로 노선 급선회?…10기 최종선택, 역대급 예감('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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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종 선택을 앞둔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미궁에 빠지는 모습을 예고했다.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6일(수) 방송을 앞두고 최종 선택에서도 대혼돈을 이어가는 10기의 결말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10기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더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영식에게 '3개월 교제 프러포즈'를 받은 옥순은 "선택이 사실 아직 결정되진 않았다"고 털어놓고, 영식은 영수, 광수 앞에서 "그냥 가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있다"고 괴로운 마음을 토로한다.

상철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지만 엇갈려 버린 정숙은 최종 선택 직전 상철에게 다시 직진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상철은 "끝나고 나면 미국 가야 되고"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정숙은 "저 얼마든지 미국 갈 수 있고"라고 적극 어필, "와~"라고 3MC를 절로 감탄하게 만든다.

영식, 옥순, 정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저마다의 이유로 깊은 생각에 잠기고, 나아가 상철은 "다들 행복하셔야죠, 그러려고 나왔는데"라고 돌싱 10기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 뭉클함을 안긴다.

뒤이어 송해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듯, 미간까지 잔뜩 찌푸리고 '입틀막' 해 마침내 이뤄진 '솔로나라 10번지' 최종 선택에서 어떤 커플이 사랑을 확인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