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써니힐 빛나가 엄마가 된다.
빛나는 2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 조심스러웠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나는 아직도 조십스럽다. 대신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 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 하에 계속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빛나는 2007년 써니힐로 데뷔, '미드나잇 서커스' '베짱이 찬가'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다음은 빛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니힐 빛나입니다^^♡
지금 기사보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고있습니다?? 진짜..너무너무 감사드려용?
사실..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었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분들께도 절대! 얘기를 안하고있었는데..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너무너무 죄송합니다ㅜㅜ
(지금도.. 사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저는.. 아직도 조심스러워용??)
대신!!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아!!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하에 계속 함께할 예정이에용><
그럼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용
p.s: 근데 우리 아들..초음파 옆모습 너무 예뿌지않나요?ㅎㅎㅎㅎㅎ크~??
내가 엄마라니...♡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