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비신부' 배우 황보라가 결혼을 실감했다.
황보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악 나 가나봐여 고마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SOLD OUT'이라고 적힌 케이크와 웨딩드레스 모형이 올려진 테이블의 모습이다. 이에 결혼을 실감한 듯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황보라는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김영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황보라는 지난 2013년부터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오랜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도 했던 김영훈은 현재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을 한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의 축복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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