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마약 투약 의혹 오명을 씻은 배우 이상보가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한다.
이상보는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10월 20일 저녁 9시 10분 MBN '특종세상'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와 함께 '특종세상' 녹화 중에 찍은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그가 '특종세상'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상보는 최근 마약 투약을 했다는 오명을 벗은바,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전할지 주목된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배회하다 여러 주민들로부터 약에 취한 것 같다는 신고를 당했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에 이상보는 검출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이라며 해당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고, 경찰도 마약류가 아닌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판단,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진 출처=이상보 개인 계정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