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완패를 인정한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KCC는 18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0대87로 완패했다.
전 감독은 "힘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오늘 경기는 체력적 부담감이 확연히 나온 경기다. 수비를 따돌리지 못하는 오펜스가 있었고, 디펜스에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또 그는 "이런 과정 속에서 팀이 좋아지는 부분이 필요하다. 시급한 것은 베스트 5에서 교체해서 들어가는 식스맨과의 갭을 줄여야 한다. 주전과 식스맨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