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애 리얼리티 최초다. '환승연애2'가 단체관람 이벤트까지 연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오는 28일 오후 4시 공개 예정인 최종화의 단체관람 이벤트를 마련, 연남 CGV에서 단체 관람을 통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상영회에는 '환승연애2'의 여정을 이끌었던 MC 정기석(쌈디), 김예원, 유라, 뱀뱀이 함께할 예정이다. 패널로 함께 했던 이용진은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그동안 드라마 등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했던 작품들의 마지막회 단체 관람은 종종 있었던 일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단체 관람은 '환승연애2'가 처음이다. 특히 '환승연애2'는 시즌1부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환승연애2' 단체관람 이벤트는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응모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총 60명(1인 2매)로, 총 120명이 최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공개된 '환승연애2' 18화에서는 10인의 청춘남녀들이 쌍방지목 데이트를 거치며 극과 극 기류가 형성했다. 끝을 향해 갈수록 과감하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긴장감까지 더해진 가운데 최종선택을 위한 진실 게임까지 이어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끝을 예측할 수 없게 했다.
'환승연애2'의 여정이 총 20화로 마무리 짓게 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모여 완벽한 과몰입의 세계로 빠질 수 있을지 이번 단체 관람 이벤트에 기대가 모인다.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오는 21일 오후 4시에 19화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