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히샬리송(토트넘, 브라질)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17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서였다.
이 자리에서 화두는 히샬리송의 부상이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과의 경기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믹스트존에서 목발을 짚고 나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대해 월드컵도 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일었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일은 없다"고 확실이 말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고 확인해줄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나 맨유전은 불가능하다. 콘테 감독은 "부상 부위를 MRI로 스캔했다. 재활이 얼마나 걸릴지는 봐야 한다. 맨유 경기는 뛸 수 없다"고 밝혔다. 클루세프스키에 대해서는 "매일 훈련을 하고 있다. 의무팀과 함께 복귀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맨유전 출전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