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전주 女 8강전은 '집안싸움'

by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전주예선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가려졌다.

16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전주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각조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토너먼트에 살아남았다.

12개팀이 참가한 전주예선 A조에선 완주와일드투프WFC A(3승2무·11점), A클래스풋살클럽 FS 어몽, FC프리지아 B가 1~4위를 차지했다. B조에선 FC프리지아 A, 주주FC, 완주와일드푸드WFC B 등 3팀이 3승2무 승점 11점 동률을 이뤘다. 득실차까지 9골로 똑같았다. 승점-득실차-다득점-다승-승자승-추첨순에 따라 FC프리지아 A,주주FC, 완주와일드푸드WFC B가 1~3위를 차지했다. 메리트 아카데미 제스트(2승3패·6점)가 4위에 올랐다.

8강에선 '집안 싸움'이 펼쳐졌다. FC프리지아 A-FC프리지아 B, 완주와일드푸드WFC A-완주와일드푸드WFC B가 격돌한다. A클래스풋살클럽과 메리트 아카데미 제스트, 주주FC와 FS 어몽도 준결승 티켓을 두고 다툰다.

준결승에 오른 상위 4개팀은 '왕중왕전'인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과 3위팀은 상금으로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받는다.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여자부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대학 이상의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은 팀당 1명으로 제한한다.

전국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