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전주예선을 통해 전국 챔피언십에 나설 4개팀이 가려졌다.
16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전주예선 조별리그와 8강을 거쳐 A클래스풋살클럽 FS어몽 FC프리지아 A 완주와일드푸드WFC A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A클래스풋살클럽은 8강에서 메리트 아카데미 제스트를 4대1로 꺾었고, FS어몽은 주주FC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FC프리지아 A는 FC프리지아 B와의 맞대결에서 5대5 무승부로 승부차기를 맞아 승부차기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완주와일드WFC A는 완주와일드WFC B를 2대0으로 제압했다. A클래스풋살클럽과 FS어몽, FC프리지아A와 완주와일드WFC A의 준결승 대진이 성사했다. 이들 네 팀은 오는 29일 열리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총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과 3위팀은 상금으로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받는다. MVP도 뽑는다.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여자부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대학 이상의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은 팀당 1명으로 제한한다.
전국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