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코인 투자의 비법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문철, 기욤 패트리, 한보름, 우주소녀 수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투자의 신'이라고 말하며, "프로게이머나 포커 치는 사람들은 코인을 되게 좋아한다. 투자는 5년 전 했고 투자한 게 많이 커졌다"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30배가 넘는다"면서 수익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이 "한창 때 50배도 가지 않았냐"고 이야기했고, 기욤 패트리는 "100배까지 갔었다"고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기욤은 자신의 코인 투자법에 대해 "코인은 오래 갖고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수근이 "4년 째 갖고 있으나 수익률이 좋지 않다"고 하자, 기욤 패트리는 "뭘 산거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생으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프로 투자자로 활동한 그는 '비트코인 수익률 5400%'를 기록해 '투자계의 금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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