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H-CUP 풋살 토너먼트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15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아마추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풋살 대회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이 열렸다.
총 19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조합FS 뉴클리어A 전주하스풋살클럽 FC D.P.S(이상 A조) 재환FC 대전올킬fs FCSTAR Team gogo 암행어사(이상 B조) FC D.P.S.B 제철 뉴클리어B 골든볼 대전아츄(이상 C조) 광주제우스FS 토탈90 전남드래곤즈 Friend Futsal CRAFT TEAM(이상 D조) 등이다. 태평SG는 경기 당일 불참했다.
19개팀은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다. 각 조 상위 4개팀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A조에선 전주하스풋살클럽(3승1무·10점) 뉴클리어A(3승1무·10점) 조팝FS(2승2패·6점) FC D.P.S(1승3무·3점), B조에선 대전올킬fs(3승1패·9점) 재환FC(2승1무1패·7점) FCSTAR(1승3무·6점) Team gogo(2무2패·2점) C조에선 제철(3승1무·10점) 뉴클리어B(3승1무·10점) 대전아츄(2승2패·6점) FC D.P.S.B(1승3패·3점) D조에선 광주제우스FS(3승1무·10점) 전남드래곤즈 (2승1무1패·7점) CRAFT TEAM(2승2패·6점) 토탈90(2승2패·6점) 등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16개팀은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상위 성적 4팀씩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역 예선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