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세계적인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와 김종국이 대결을 펼친다.
지난 11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는 매니 파퀴아오가 전격 등장해 멤버들과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앞서 파퀴아오의 '런닝맨' 출연 소식이 먼저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한국 방한 준비와 함께 '런닝맨' 출연을 우선으로 고려했다는 파퀴아오는 4년 만에 다시 만난 유재석을 비롯해 멤버들과 환상의 '예능 케미'로 '역대급 레이스'를 예고했다.
'런닝맨'의 시그니처 이름표를 부착하고 함께 한 파퀴아오는 멤버들과 '릴레이 영어 스피드 퀴즈'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고, 직접 링 위에서 녹슬지 않은 펀치 실력을 보여주며 월드 클래스 복서임을 입증했다. 특히, 멤버들은 파퀴아오와 겨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는데 이 중 김종국과 파퀴아오의 대결도 성사되어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오후 5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