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케플러가 일본 데뷔 소감을 밝혔다.
케플러는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트러블슈터' 쇼케이스를 열고 "'아육대' 댄스스포츠 일주일 동안 연습했는데 걱정도 됐었다"라고 했다.
케플러는 지난달에는 일본 데뷔 싱글을 내고, 팬쇼케이스를 열고 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마시로는 일본 데뷔 소감에 대해 "일본에서 데뷔를 한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정말 많은 팬이 오셔서 정말 기쁘고 힘을 얻었다. 저와 히카루는 일본에서 무대를 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무대를 하게 돼서 뜻깊었다. 엄마는 거의 울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김채현은 "히카루와 마시로가 일본 활동하면서 가사 발음적인 문제나 일본어 등 많은 도움을 줬다. 큰 도움이 됐다"라고 히카루와 미시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케플러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트러블슈터'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