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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이런 며느리 또 있을까 "새벽에 아버님께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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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이른 아침 시아버지를 찾았다.

12일 박미선은 개인 계정에 "마당에 감이 익어가니까...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서... 감 따주시던 아버님 생각에... 새벽에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아버님께 왔네요. 따뜻하게 가을 햇살이 참 좋아요. 보고싶은 우리 아버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어머님과 함께 해가 뜨기도 전에 시아버지 산소를 찾은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과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현재 MBN '고딩엄빠2', SBS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TV조선 '여행의 맛'에 출연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