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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고원희, 디즈니 공주가 따로 없네! 쇄골라인 드러낸 드레스는 화려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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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디즈니 공주가 따로 없다. 너무나 아름다운 10월의 신부다.

배우 고원희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고원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고원희는 이날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신랑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관계자는 "고원희가 10월 결혼한다"며 "최소한의 인원들만 초대하며 조용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원희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만 봐도, 고원희는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모습. 화려한 색의 꽃 장식이 눈길을 끌며, 쇄골라인을 드러낸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드레스가 신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준다. 특히 일일이 디테일 장식을 단 듯한 드레스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고원희는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 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닫고 주님안에서 연합을 준비하던 모든 순간들이 감사로만 느껴졌습니다"라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드라마 '최강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퍼퓸', '오케이 광자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고원희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