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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트로트퀸 클래스"…장윤정 "1년에 5~6천곡 받아"('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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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의 장윤정이 연간 작곡가들에게 5-6천곡을 받는다고 밝히며 트로트 여왕의 압도적 클래스를 입증한다.

오는 6일 방송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도경완, 수제자 박군, 일일마스터 최일호와 전북 고창에서 수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장윤정이 '자타공인 트로트 여왕'다운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2017년 발매곡인 '당신편'의 작곡가 권노해만이 지원자로 등장하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때 장윤정은 "처음 만났을 때 저한테 곡을 냅다 주셨다"며 5년 전 '당신편'을 받았던 날을 또렷하게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장윤정은 "곡이 정말 많이 온다"며 연간 5-6천곡의 노래를 받는다고 밝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 중에서도 '당신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윤정은 "노래와 가사가 좋았다"라고 밝힌 뒤, "당시 하영이를 임신해서 활동을 얼마 못해 너무 아까운 노래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작곡가 권노해만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