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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상아 "고비고비 넘겨가며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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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상아가 훌쩍 자란 딸을 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상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비고비 넘겨가며 살았는데 벌써 이렇게 어른이 되어버린 딸.. 잘 자라 준 서진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할머니가 다 키워줬으니 할머니한테 감사해야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상아는 생일을 맞은 딸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 이상아는 51세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 'SNS 스타'로 알려진 딸은 엄마만큼이나 빼어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또 이상아는 "우리 천사 서진이. 지금처럼 꽃길만 걸어라. 남친이 예쁘게 잘 챙겨줬으니 엄마는 간단히 하는 거로. 펭수 케이크는 서진이가 고르고, 난 미리 준비한 초로 짜잔. 오랜만에 셋이 사진 찍네. 23살 생일 축하해"라며 어머니와 딸, 3대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