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보통예금 상품의 기본 금리를 연 2%로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WELCOME 직장인사랑, WELCOME PLUS 보통예금 2종의 상품에 기본 금리 연 2%가 적용된다.
금리 인상 규모는 기존 대비 연 0.5%포인트(p)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최고 연 3.5%, WELCOME PLUS 보통예금은 최고 연 3.3%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밖에 금리 인상에 따라 웰뱅 모두페이 통장은 기본 연 1%, 최고 연 3.5%(우대금리 포함)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인상분은 10월 1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금리 인상 효과가 제공된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도 인상했다고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및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경우 12개월 약정 기준 연 4%의 확정금리가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4.05%의 확정금리가 제공된다. 기존 대비 연 0.2%p 인상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안전자산인 예금 상품으로 장,단기 자산운용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 범위를 확대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