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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타국에서"…10기 영자 '음주수영' 논란, 남친 영식은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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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ENA PLAY X SBS PLUS '나는SOLO' 9기 영자가 이른바 '음주수영' 사진으로 논란이 되자 남자친구에게 위로받았다.

영자는 4일 자신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천사. 여러모로 속상했을텐데 미안하고 고마워. 내일 당장 튀어갈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영자와 영식의 SNS메신저 대화가 담겨있다. 영식은 "조금만 힘내. 오면 오빠가 꼬옥 안아줄게"라고 말했고 영자는 "미안해. 오빠 삭송하게하고 와서능 툴툴대기만 하고"라고 답했다.

이에 영식은 "아냐 아냐 자기도 많이 힘들꺼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랑 타국에서 생활하다보니까 몸도 피곤할테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남은 일정 잘 소화하고와"라고 연인을 위로했다.

영자는 9기 옥순과 함께 필리핀 클라크에 협찬 골프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자는 9기 방송중 영철과 커플이 됐지만 방송후 결별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영자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과 커플이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9기 골프 모임에서 호감을 느껴 사귀게 됐다. 결혼을 전제로 사귄지 한달 정도 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