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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욱 "누나가 아픈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송남매 우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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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연수가 송남매의 우애에 감동했다.

박연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송남매 진짜 베프처럼 노는 남매 (교정들어간 송남매) 누나가 아픈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을 생각하는 그냥 상남자 먼가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너무나 어린 13세 카카오 체크카드도 안나오는 12월 생일자 어린이T T 아들~~ 체크카드나 만들고 머나 계획해보자ㅋㅋ"라고 밝혔다.

이어 "딴곳에 마음 두고 싶었는지 절대 관심없던 큐브를 알려달라며 동생옆에 계속 붙어있는 송아지 똑같은걸 몇시간째 알려주는 동생 누나 바보야 하면서도 계속 알려주는 이쁜동생♡.♡ 엄마는 너희가 있어 정말 든든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아와 송지욱은 머리를 맞대고 누워있는 모습이다. 송지아는 큐브에, 송지욱은 휴대폰에 집중하고 있지만 남매의 우애가 돋보인다.

박연수는 앞서 딸 송지아를 음해한 학부모들에 대한 분노를 쏟아낸 바 있다.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송지아 양은 현재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