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임신 후에도 몸 사리지 않는 격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허니제이는 2일 한 팬의 SNS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팬은 "허니제이 언니 안 오겠지 했는데 진짜 감동♡ 홀리뱅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홀리뱅 크루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크롭티를 입은 허니제이는 몸 사리지 않는 과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었다. 임신 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허니제이의 모습이 박수를 부른다.
한편, 허니제이는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이후 허니제이는 홀리뱅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가 나오기 전까진 컨디션 조절하면서 무대 계속 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플레이어보다는 디렉터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댄서로서의 활동은 계속 할 거다. 어느 방향이든 댄서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며 "경력단절에 대해 다들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 잠깐 쉬는 거고 나에게도 휴식이라는 건 필요하다. 20년 넘게 무대에서 계속 춤을 추는데 앞으로 더 멀리 가기 위해서 지금 잠깐 쉬는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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