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천안 예선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2일 천안시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천안 예선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총 16개팀이 참가한만큼,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조별리그로 순위를 정해 16강 대진을 완성했다.
A조에서는 BP WFC가 3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알레그리아fs, 삼삼오오오, 미르내FC가 그 뒤를 이었다. B조에서는 토라FS가 2승1무로 조 1위로 16강에 오른데 이어 SDNATION, FC스카이필드 썬더, 대전동구나누미 A가 2~4위를 차지했다. C조에서는 그레이새끼양과 FC발롱차가 2승1무로 동률이었지만 골득실로 1, 2위를 나눴다. 대전동구나누미, THE BOSS FS가 3, 4위에 올랐다.
D조에서는 FS슛타트(삼성생명)이 3전승, 10득점-무실점이라는 막강 전력으로 1위에 올랐다. 에센셜, jwfc(삼성생명), Good ladies가 차례로 순위에 자리했다.
16강은 BP WFC-대전동구나누미A, FC발롱차-JW FC, FS슛타트-미르내FC, SDNATION-대전동구나누미, 그레이새끼양-Good ladies, 알레그리아FS-FC스카이필드 썬더, 토라FS-THE BOSS FS, 에센셜-삼삼오오오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이제 천안 예선은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상위 4팀은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또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시흥, 동대문, 천안 예선에 이어 15~16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부산 예선(부산북구점)을 이어간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8년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이번에 사이즈를 키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