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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라인업] '파이널 전승' 목표 제주, 강원전 주민규-구자철 출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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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작년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겠다."

K리그1 득점 선두인 제주 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주민규와 베테랑 구자철이 대기 명단에서 '조커'로 투입될 타이밍을 기다린다. 경기 상황을 바꿀 변수로 등장할 수도 있다.

제주는 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2023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강원FC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 경기는 파이널A 첫 대결이다. 남기일 감독과 제주 구단은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이널A 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

이날 제주의 공격 라인은 진성욱을 중심으로 제르소와 조나탄 링이 좌우에 늘어섰다. 그 뒤를 윤빛가람과 서진수가 2선으로 받치고, 최영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심에 선다. 포백은 정우재와 정 운, 김오규, 김봉수. 골문은 김동준 키퍼가 맡았다. 과연 제주가 파이널A 첫판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서귀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