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H-CUP 풋살 토너먼트 성인 남자부 서울예선이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1일 HM 풋살파크 동대문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성인 남자부 서울예선이 조별리그를 끝마쳤다.
이번 조별리그에는 총 23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FC C.L.I.K을 비롯해 시에테(삼성생명), 팀응오, FC맨발_B, 비스무리, 흑구fc, 인제2030(삼성생명), FC 피오(삼성생명), 아레스OB, 방자전, 동두천TDC(삼성생명), 토일렛(삼성생명), 강병민과 아이들(삼성생명), Team 박준제, FC맨발_A, 주장이후보FC(삼성생명), FC.질러스, Playground, 쿠로이츠 FS, KSCE FC, 민병화와아이들(삼성생명), FC ROID, FC JOKER 등이다. GAFC는 불참했다.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진행한 조별리그에서 상위 1~3위팀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A조에선 시에테(3승·9점) 팀응오(2승1패·6점) FC맨발_B(1승2패·3점), B조에선 FC 피오(2승1무·7점) 인제2030(2승1패·6점) 흑구fc(2무1패·2점), C조에선 동두천TDC(2승·6점) 아레스OB(2승1패·6점) 방자전(1승1무1패·4점), D조에선 토일렛(3승·9점) FC맨발_A(1승1무1패·4점) 강병민과 아이들(2무1패·2점), E조에선 쿠로이츠 FS(3승·9점) 주장이후보FC(1승1무1패·4점), Playground(1승1무1패·4점), F조에선 민병화와아이들(2승1무·7점), FC JOKER(2승1패·6점) FC ROID(1승2패·3점) 등이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후 대진추첨을 통해 동두천TDC-Playground, 시에테-방자전, 팀응오-FC맨발_A, FC JOKER-아레스OB, 쿠로이츠 FS-FC맨발_B, 토일렛-FC ROID, 민병화와아이들-인제2030, FC 피오-주장이후보FC 맞대결이 성사했다.
이번대회에선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상위 성적 4팀씩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역 예선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H-CUP 풋살 토너먼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3년만에 사이즈를 키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