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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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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유성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의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총 437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호실은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성 확대를 고려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92실)은 4베이(Bay)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한 공간활용도에 중점을 뒀다. 84㎡F 타입(69실)은 84㎡FA 타입(23실)과 함께 4베이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가 있는 수납공간과 함께 알파룸이 추가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층 층고는 2.5m(우물천장 2.6m)이며 4층, 5층, 최상층인 26층의 경우 2.7m(우물천장 2.8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생활 편의성을 위해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를 적용한다. 입주민은 하이오티를 통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생활공간에서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차량에서 생활공간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생활 반경을 확대시키는 IoT 시스템인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도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최근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주체는 입주민과 협의를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위탁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입주시기에 맞춰 공간 살균을 포함한 입주 청소 서비스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횟수 한정)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유성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부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등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