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강 모씨와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강 씨는 여러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의 회장이자 모 코인거래업체의 최대 주주"라고 밝히며 "그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에 살고 최고급 승용차를 여러대 보유하고 있다. 박민영도 한남동 빌라에 자주 머문다"고 강조했다.
또 "박민영이 강 씨의 고급 승용차를 선물받았다"고 주장한 이들은 "강 씨는 차명 거래 의혹이 있다. 본명으로 등록된 것이 없다"며 "하룻밤에 수천만원 하는 와인을 즐겨 마시고 모 제작자와도 손을 잡았다. 이후 박민영이 관련 소속사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며 "현재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 중이라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진다.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연예계에 데뷔한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하면서 '로코 여신'으로 불린다. 현재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