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상에, 소녀시대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어? 추억망태기에 또 더 없어요? 궁금증 대 폭발이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망태기 쏘옥쏙"이란 글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최수영과 소녀시대 멤버들은 무대 뒤에서 대기중 휴식을 취하면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늘씬날씬한 몸매지만,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헝클어진 머리로 자연스럽게 멤버들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완성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건 마찬가지. 오히려 과거 사진이 당시 트렌드에 맞춰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면, 요즘은 청순 투명피부로 더 어려보이는 편. 15년간 한결같이 자기 자신을 관리해온 소녀시대 멤버들의 프로근성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한편,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지난 8월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7년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무대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은 물론 최고의 가수들만 설 수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까지 핑크빛으로 수놓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