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26일 오후 3시 태풍 힌남로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인 충남 부여군의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 라이브커머스인 플랫폼인 '티비온(TVON)'을 통해 진행되며 산지 직송 '방울 토망고'와 '샤인머스캣'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 방송은 짧은 시간 내 폭발적인 수익 창출을 도와 농가의 피해 회복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 위해 티몬과 부여군이 함께 기획했다. 상생 취지를 담아 1시간 동안 열리는 라방에서는 부여의 우수 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피해 농민 지원에도 동참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스테비아 토마토인 '방울 토망고'와 '샤인마스켓' 2개 품목이다. 토마토는 부여군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7개 품목 중 하나로 '토망고'는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고른 품질과 고당도가 특징이다. 샤인머스캣 또한 최근 부여를 대표하는 10대 농산물 중 하나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농가에는 빠른 피해 회복의 계기, 고객들에게는 특산지의 우수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기획인 만큼 이번 라방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