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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s5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 16강 확정…지역예선 최강자들 무서운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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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내 아마추어 최강 중등부 풋살팀을 가리는 H-CUP 풋살 토너먼트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 토너먼트 진출 16개팀이 확정됐다.

서울예선 우승팀 CW축구풋살클럽, 전주예선 우승팀 최강동중, 천안예선 우승팀 파주웨일즈FC, 부산예선 우승팀 FCK 유소년 축구클럽 등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진행 중인 '5v5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6개조 상위 2개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을 거둔 4개팀 총 16개팀이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에는 부산 전주 시흥 서울 천안예선을 통과한 총 24개팀이 참가했다. FCK유소년축구클럽, 정무야기다려, 명진마드리드, 하이탑패밀리, 평택서부FC, 신성한독수리8형제, 배곧중FC, 대흥중학교, 풋볼아이FS U15, 이현제FC, 은계FC, 아잉FC, CW축구풋살클럽, 성남중학교FC, 성남중학교, FCYeouido, 최강동중, A클래스풋살클럽, 전주덕일중2, 잼민FC, 천안쌍용중, 천안동성중B, FC동남구, 파주웨일즈FC 등이다.

조별리그는 24개팀이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에선 천안동성중학교B가 3전 전승(9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평택서부fc(1승1무1패·승점 4점)가 A조 2위를 차지했다. B조에선 하이탑 패밀리(2승 1무·7점) 정무야기다려(1승1무1패·4점), C조에선 CW축구풋살클럽(2승1무·7점) 풋볼아이FS U15(2승 1패·6점), D조에선 최강동중(2승 1패·6점) 성남중학교fc(2승 1패·6점, E조에선 파주웨일즈FC(1승 2무·5점) 아잉FC(1승1무1패·4점), F조에선 FCK 유소년 축구클럽(1승무1패·4점) FC동남구(2승 1패·6점)가 각각 1~2위로 16강에 올랐다.

조 3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4팀은 B조의 성남중학교(1승1무1패·4점), C조의 배곧중FC(1승2패·3점), D조의 전주덕일중2(2승1패·6점), F조의 천안쌍용중학교(1승1무1패·4점) 등이다. 승점-득실차-다득점-다승-추첨순으로 가렸다.

곧바로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FCK 유소년 축구클럽-배곧중FC, 최강동중-FC동남구, CW축구풋살클럽-천안쌍용중학교, 하이탑패밀리-성남중학교FC, 천안동성중학교B-성남중학교, 풋볼아이FSU15-정무야기다려, 파주웨일즈FC-전주덕일중2, 아잉FC-평택서부FC가 8강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

천안동성중학교B의 장다온군이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전국 챔피언십은 24개팀이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대진 현장 추첨)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우승팀엔 장학금 200만원, 준우승팀엔 장학금 100만원, 3위팀엔 장학금 50만원이 돌아간다.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풋살을 하고 싶지만 팀을 꾸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었다. HNS와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시흥=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