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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방탄소년단 '프루프', 14주 연속 美 '빌보드 200'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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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0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 (The Most Beautiful Moment)'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5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여러 곡을 진입시키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가 124위, '마이 유니버스'가 132위, '버터'가 196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83위, '다이너마이트'가 92위, '버터'가 134위에 자리했다.

개별 활동에서도 호성적을 이어 갔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 (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1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팝 에어플레이' 14위, '라디오 송' 30위, '디지털 송 세일즈' 32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캐나다 핫 100' 34위, '글로벌 200' 37위 등 다수의 차트에 랭크됐다.

멤버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배드 디시즌'는 '팝 에어플레이' 27위, '글로벌(미국 제외)' 108위, '글로벌 200' 117위에 안착했다.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느낌 (feat. RM of BTS)'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