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돌싱글즈3'의 뒤늦은 커플, 최동환 이소라의 커플 후일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로 걸린날, 아무도못 알아볼 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지하찰 역에서 팔짱을 끼고 셀카를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돌싱글즈3'에서 최동환과 이소라는 안타까운 이별을 맞아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마지막 선택에서 최동환은 이소라의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인연을 이어가기를 원했지만 이소라는 아이가 셋이라는 자신의 환경으로 인해 최동환의 선택을 거부하며 눈물지었다.
하지만 곧 이들이 다시 열애중이라는 루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최동환이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올린 사진이 이소라가 사는 대구의 카페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을 굽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 때 테이블 위에 올려진 휴대폰이 이소라의 휴대폰 케이스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네티즌은 대구에서 이들이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목격담까지 내놨다. 바로 이 목격담의 장소가 이 지하철역인 것.
한편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10월 말 방송되는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