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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이러니 35.7kg 살 빠지지…딸에 애걸복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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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신지수가 육아고충을 내비쳤다.

신지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머리 좀 묶자. 파마 안 나왔다고. 아무도 모른다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수의 딸 봄 양의 모습이 담겼다. 봄 양은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는데, 다소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이다. 신지수는 딸에게 머리 묶기를 제안했으나, 딸은 엄마 마음은 모른채 펌한 머리를 자랑하고 싶어 이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신지수는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 봄 양을 두고 있다. 그는 37kg에서 35.7kg로 살이 빠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