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희가 괌 여행기를 공개했다.
최희는 18일 자신의 SNS에 "괌은 1인분 양이 어마어마해요. 점심에 맛집을 가면 꼭 배가 너무 부르기도 하고 아기가 있다보니 저녁 맛집 못 찾아다니고 꼭 한끼는 호텔에서 간단하게 떼우게 되네요. 오늘은 배부르니 간단히 햄버거 먹자 했는데 남편이 베스트 셀러라고 사온 햄버거 사이즈. 보글보글 김치찌개 너무 먹고프네용"이라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희는 남편이 사온 햄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햄버거 사이즈는 최희의 얼굴보다도 큰 듯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희는 컵라면을 흡입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밀가루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던 최희이지만, 라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라 웃음을 안겼다.
최희는 또 집에 가려고 하니 날씨가 최고로 좋네요. 하루만 딱 더 있고 싶어요"라며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희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햄버거에 라면 먹방을 펼쳤음에도 붓기 없이 갸름한 턱선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최희는 2020년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 증세를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