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지만(31)이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이틀 연속 결장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16일 텍사스전에 결장한데 이어,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3대4로 역전패 했다. 2회말 2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은 탬파베이는 3회초 선발 코리 클루버가 4실점하면서 뒤쳐졌다. 탬파베이는 6회말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는 시즌전적 80승64패가 됐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시애틀 매리너스(80승62패), 토론토(81승63패)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