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남아산이 5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48이 된 충남아산은 같은 날 부천FC에 패한 경남FC(승점 47)를 따돌리고 5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2위를 지켰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끝나 득점에 실패했다. 충남아산은 양정운과 이재성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안양도 윤준성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안양은 후반 14분 김륜도가 충남아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된게 아쉬웠다.
한편, 같은 시각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전반 18분 이랜드 까데나시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안산의 김경준의 동점골로 1대1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