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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재개' 슈, 도박 빚 청산 완료→선정성 논란 옷 버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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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SES 멤버 슈가 인터넷 방송 BJ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지난 14일 슈는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슈는 "지난 4월25일 첫 방송하고 거의 5개월 만에 인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또 슈는 지난 방송 때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일을 언급했다. 슈는 "방송 때 입은 하얀 옷은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예뻐 보이겠지' 하고 입은 것인데 조금 이상하게 보여서 후회스럽더라.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게 방송 만들어보려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진과 바다를 언급하며 "첫 방송 후에 엄청 혼났다. 같이 모니터링 해주고, 첫 방송 그 사고 이후 모든 걸 확인받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슈는 채무관계를 청산했음을 알리기도했다. 슈는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을 모두 청산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 제게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라고 팬들에게 다짐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슈는 2018년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