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4도어 4인승 차량인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했다.
자연흡기 V12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25마력에 도달하고, 제로백은(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3.3초다.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생성하도록 설계돼 2100rpm으로 최대토크의 80%에 도달한다. 6250rpm에서는 716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페라리는 차량 구입 후 첫 7년 간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2만㎞마다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정기점검도 받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