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첼시의 심장' 은골로 캉테가 구단의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캉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2016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첼시에서 7시즌 동안 EPL 185경기를 뛰었다. 캉테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첼시의 중원을 조율했다. 그는 첼시에서 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메트로는 '캉테는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일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팀 내 고액 연봉 선수다. 캉테는 첼시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구단은 캉테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 1991년생 동갑인 칼리두 쿨리발리는 최근 4년 계약을 맺었다. 1989년생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캉테가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장기 계약을 위해 버티고 있다. EPL 두 개 팀이 캉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캉테는 내년 1월 1일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