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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케빈오, '멍' 때리는 모습까지 멋지지? '훤칠한 키'에 '훈훈 비주얼' 그리고 '유머 감각'까지 '100점 신랑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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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공효진이 반할만하네.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 여기에 유머 감각까지 매력만점이다.

가수 케빈오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chuseok! mung and fat"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말그대로 '멍 때리고' 있는 케빈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가운데 '멍'을 영어로 표현, 웃음을 자아낸다.

케빈오는 10살 연상인 배우 공효진과 열애 중으로 오는 10월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전 마지막 싱글로서 추석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오는 1990년 8월 생으로 올해 33살이 됐다.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인 다트머스 출신으로 2015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