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추석을 맞아 7인 7색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10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추석인사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각자 한복 맵시를 자랑하며 "드디어 추석이 밝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이어 귀성·귀경길에 듣기 좋은 음악 추천과 재치 넘치는 '끝말잇기' 소원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풍요롭고 날씨도 선선해진 날이다. 그런 추석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고,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말로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자신들의 9년 발걸음을 담은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했다.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으며 오는 10월 15일 부산에서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 'BTS in BUSAN'(비티에스 인 부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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