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6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무패 행진이다. 4승2무다.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부츠를 차지했던 손흥민. 6경기째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긴 골 침묵은 4경기였다.
손흥민은 골을 넣기 열망한다. 하지만, 토트넘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골 침묵을 걱정하지 않는다.
축구전문매체 TBR은 4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풀럼 경기 이후 손흥민의 폼에 대해 확실히 걱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콩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걱정하지 않는다.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한 장면이 있었지만,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앞으로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했다.
TBR 역시 '손흥민은 새계적 선수다. 풀럼전에서 보였던 그의 경기력은 좋았다'며 '콩테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이 함께 한 첫 경기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