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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무패 파이터' 윤형빈, 챔피언 벨트 가장 먼저 안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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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윤형빈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생활체육이고 즐겁게 운동하는 거라고 아무리 설명드려도 늘 걱정하시던 어머니께서도 벨트 가져가서 멀쩡한 얼굴 보여드리니 씩 웃으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늘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운동한다고 하면 '그거 말고'라고 하시는 어머니. 건강하소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형빈은 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챔피언 벨트를 들고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53회 KBI(한국권투인협회)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둬 챔피언이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