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거 한번 다 쓸어버리자며 영철을 꼬신 것?'
'나는 솔로' 10기 영호가 룰을 오해하더니, 현숙을 오해해 벌어진 뒷담화를 했다.
3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10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은 자신을 선택한 4명의 솔로남들 말고 정작 영철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영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에게 갔지만 0표를 받고야 말았다.
이에 영호는 영자, 현숙의 선택을 받은 영철에게 "어땠냐"고 묻고는 "현숙 너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호는 "저는 4:1 찍힌 다음에 (현숙이) 4명으로 만족을 못해서 '이거 한번 다 쓸어버리자' 이래서 '다섯 번째 영철을 꼬시고 영수 언제든지 데려와야겠다' 이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다"고 현숙의 속마음을 넘겨짚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오해.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선택을 받기 전 이미 첫인상 선택을 마쳤기 때문이다. 이에 MC 이이경은 "룰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오해할 수 있다"고 수습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