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의 ESG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에 프로골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용품 재사용 및 기부를 목적으로 실시 중인 이번 캠페인은 골프존커머스 중고거래 플랫폼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통해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발달장애 주니어 골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엔 골프존파크 전속 모델인 유현주를 비롯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후원 선수이자 골프존 주최 스크린골프대회 지투어(G Tour) 통산 6승 중인 한지민, 골프존데카 후원 선수인 현세린, 골프 선수 전문 육성기관인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성시우 감독, 김동은 등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들이 골프클럽, 친필 사인이 적힌 모자를 포함해 골프웨어, 골프화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기부 품목으로 접수했다. 이밖에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김한별 배용준 신상훈 성유진도 친필 사인 모자를 기부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도 의류 5착장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현주는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 웨지 2점과 캘러웨이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투볼 퍼터 1점,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골프모자 3점을 기부 용품으로 접수했다. 그는 "좋은 취지의 ESG 캠페인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과 함께 발달장애 주니어 골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