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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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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12월까지 3개월 동안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99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최초 투여 시기(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선택(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투여기간(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이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에서 상계백병원은 종합접수 93.4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인 54.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수술 시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동안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고경수 원장은 "수술 환자에게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상계백병원은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과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 결과를 8월 30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