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극성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현은 28일 자신의 SNS에 "친구따라 대한검정회. 이제 8급이지만 1급까지 가보자! 시험장 들여보내고 엄마들은 잠시동안 자유시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현과 아들 우경 군은 우경 군의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지현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경 군이 ADHD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진단에도 줏대를 잡지 못하고 딸과 아들을 차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수학문제 잘 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본 규칙을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현 모자는 '금쪽같은 내 새끼' 사상 최장기 프로젝트에 임했다. 이지현은 26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산휴가를 떠난 홍현희 대신 깜짝 출연해 "등교를 거부했던 금쪽이가 요즘은 학교를 1등으로 간다"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