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4기 영숙, 정식이 결혼하는 모습에 MC 데프콘이 부러움을 표출한다.
25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회에서는 대형로펌 변호사인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와, 4기 영숙,정식의 결혼 준비 스토리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광수는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되며, 시작부터 이중생활급 반전 근황을 드러낸다. 또한 직장인 로펌에서는 '일섹남' 면모를 과시하며 '솔로나라 옥순바라기'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알수록 '매력 부자' 광수는 현재 솔로라며 "소개팅은 주말마다 하고 있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한다. 잠시 후 광수는 솔로 변호사들과 퇴근 후 술자리를 갖는데, 여기서 그는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데프콘을 짠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4기 결혼 커플인 영숙, 정식은 10월 결혼을 준비하는 행복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데프콘은 영숙이 화면에 등장하자 격하게 반기며, "솔직히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팬심을 전한다.
영숙은 "10월 9일에 결혼한다"고 밝힌 뒤, 예비신랑 정식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영숙을 보자마자 애틋한 스킨십을 폭발시킨 정식은 "(이 사람에 대한) 확신이 들어서 더 이상 잴 필요가 없었다"며 '불도저 사랑'을 새삼 고백한다. 이에 데프콘은 "저도 저 자리에 있었으면 영숙씨에게 대시 했을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영숙과 정식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신혼집에 들렀다가, 웨딩촬영 장소로 이동한다. 촬영장에서 영숙의 우아한 미모를 본 정식은 연신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정식아, 진짜 잘 잡았다"라고 외쳤다는 전언.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촬영을 마친 정식은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돌아가신 영숙의 아버지를 언급하면서 뭉클한 대답을 내놓는데, 과연 그의 대답이 무엇이었을지, 이에 대한 영숙의 반응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